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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학생들의 자율적인 수업 참여를 독려하고 중도 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결석없데이(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학생들의 자율적인 수업 참여를 독려하고 중도 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결석없데이(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결석없데이’는 일정 기간 동안 수강생 전원이 출석을 완료하면 이를 인증사진으로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급에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출석 체크를 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고 교수 및 학우들과의 자연스러운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로 연락하고 독려하며 자연스럽게 친밀해질 수 있었고 교수님과도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며 “보상까지 받아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호 학사운영처장은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유대감 형성, 자율적 학습 분위기 확산, 중도 탈락 예방 등을 목표로 한 혁신적인 교육 환경 조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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