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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에게도 마약을...” 부산지역 필로폰 판매책 등 25명 검거

NSP통신, 이지인 기자, 2014-01-08 12: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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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부산진경찰서는 8일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에 걸쳐 미성년자 및 주점 여종업원을 속여 필로폰을 투약하게 한 A(35) 씨 등 필로폰 판매책 10명과 이들로부터 공급받아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15명을 포함해 총 25명을 붙잡아 이들중 19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인터넷 채팅을 이용해 조건만남으로 유인한 미성년자 B(17) 양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약’이라며 속여 필로폰을 투약하게 했고, 주점에서 알게 된 C(여, 30) 씨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필로폰을 교부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수사에 착수해 3개월동안 필로폰 판매책 및 투약자를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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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시기에 필로폰 20.21g을 소지한 D(41) 씨 등 9명은 불상의 필로폰 전국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 불상량을 매입해 투약자를 직접 만나 필로폰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도박판에서 잠을 자지 않기 위해 필로폰을 투약한 E(39) 씨 등 15명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38.11g, 시가 1억 3000원 상당을 압수했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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