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에는 선조들의 누정문화가 살아 숨쉬는 자연과 누정의 멋을 느낄수 있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있다.
봉화는 누각과 정자가 약 103동에 이르는 우리나라 누정의 중심지로 전통 누정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고자 2020년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개관했다.
이곳은 제1전시실 누정세계, 제2전시실 음풍농월, 제3전시실 봉화유람, 주제 영상 ‘누정마을 봉화’가 상영되는 영상실 등이 있다.
야외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누정 한벽루, 광풍각, 세연정, 거연정, 부용정을 재현한 누정5경을 감상 할수 있다.
거대한 정원인 누정정원에는 쉼터와 해먹이 설치된 산책로가 있어 인기며 소나무 숲에서 풍겨오는 솔향기를 맡으며 자연속에서 휴식하는 숙박시설 ‘솔향촌’도 운영중이다.
오는 26일 ~ 10월 12일까지 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에서는 미술, 사진, 시화 등의 전시를 볼수 있는 봉화군민과 함께하는 '2025아트페스티벌 교류사진전'도 열린다.
10월 25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야외무대에서는 K-POP 댄스와 무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소풍가는날’이 열린다.
지금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하면 누정愛스탬프투어 체험과 아름다운 꽃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 휴관하며 입장료는 일반 2000원, 어린이·청소년은 1000원이며 봉화군민은 50%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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