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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된 ‘금당야행’ 성료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09-22 18:27 KRX2
#예천군 #금당야행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스탬프투어 #예천 축제

청사초롱과 경관조명으로 독특한 야경 연출, 가을밤의 낭만 선사
전통혼례와 민속신앙 수호신 콘셉 스탬프투어 인기

NSP통신-예천군은 대한민국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전통마을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2025 예천 금당야행을 개최했다. (사진 = 김오현기자)
예천군은 대한민국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전통마을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2025 예천 금당야행’을 개최했다.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예천군(김학동 예천군수)은 대한민국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전통마을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2025 예천 금당야행’을 개최했다.

금당야행은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개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돌담길과 고택, 송림 곳곳이 청사초롱과 경관조명으로 물들어 독특한 야경을 연출했으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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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야행 프로그램은 전통혼례로 시작됐는데 용문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되어 더욱 뜻깊었다.

첫날은 주민 부부가 참여한 ‘리마인드 웨딩’이었고 둘째 날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신랑신부가 금당실 고택에서 혼례를 올렸다.

전통혼례는 1부 함사이오, 2부 전통혼례, 3부 신행길로 진행됐으며 관람객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며 마무리됐다.

NSP통신-안방을 지키는 삼신, 화장실을 지키는 측신, 부엌을 지키는 조왕신, 집을 지키는 터주신 등 가택신을 테마로 구성된 스탬프투어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사진 = 김오현기자)
안방을 지키는 삼신, 화장실을 지키는 측신, 부엌을 지키는 조왕신, 집을 지키는 터주신 등 가택신을 테마로 구성된 스탬프투어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사진 = 김오현기자)

금당야행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탬프 투어는 민속신앙의 수호신과 미션을 함께 하며 차별화된 축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안방을 지키는 삼신, 화장실을 지키는 측신, 부엌을 지키는 조왕신, 집을 지키는 터주신 등 가택신을 테마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금당실마을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스탬프투어를 마친 관광객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선물을 받는 행운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금당주막, 금당콘서트, 다례체험, 떡메치기체험, 별보기체험, 용마루짜기체험, 예천박물관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 금당놀이터, 금당실 사진전/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학동 군수는 “비가 오는 날에도, 맑고 선선한 날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금당실마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살린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전국적인 명품 야행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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