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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장애인체육회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목포지역 섬 지역인 달리도를 찾아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한궁’ 4세트와 생활필수품을 100개를 최근 지원했다.

지원은 지리적 여건으로 생활체육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궁’은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종목으로, 협응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즐거움과 성취감을 제공할 수 있어 도서 지역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도서 농어촌 등 소외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인들의 한마당인 ‘2025 목포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목포반다비체육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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