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13일에 발생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물류창고 화재현장을 방문해 진화 작업에 힘쓴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재숙 이사장이 화재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평소 '따뜻한 지역사회와 더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을 강조해 온 이사장의 소신이 그대로 드러나는 행보를 보였다.
김재숙 이사장은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환경오염 피해가 영속화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완전 진화 시까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재난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우리가 준비한 만큼 대응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에 관심이 많은 김재숙 이사장은 광양시민에게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넷째주 목요일 14시에 광양시새마을금고 3층 카페에서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 장소를 대여했다.
또한 취약계층 노인가정의 안전을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가스타이머 콕’을 가정마다 설치했으며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가스타이머 콕 설치지원비 5000만 원을 광양소방서에 기부했다.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는 진압방식을 소각방식에서 질식소화방식으로 바꾼 후 진압작업이 급속도로 진전돼 지난 19일 09시 15분부로 초기진화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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