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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장재원 윌스기념병원 척추관절병원장(오른쪽)이 장관 표창 수상 후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윌스기념병원 수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포괄 2차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병원장·박춘근)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17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25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천해 왔으며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 등에 앞장서 왔다.

그는 척추 및 신경계 질환에 대한 활발한 임상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고 외상의학, 척추학 등 척추 분야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했다.

또 미국, 인도, 몽골, 칠레 등 각국에서 연수 온 의사들에게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기법을 교육하고 세계 각국에서 강연을 통해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을 알리며 국제 의료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학문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윌스기념병원에서 의료진과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환자 진료는 물론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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