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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상대 몰래 커피에 필로폰을 타 이를 마시게 하고, 상습적으로 이를 투약한 마약사범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6일 여성 몰래 커피에 필로폰을 타 마시게 하는 방법으로 무상교부한 A(36) 씨 등 16명과 이들로부터 공급받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B 씨 등 15명, 총 3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필로폰 전국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을 매입해 오토바이와 택배를 이용해 소량 단위로 포장된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 씨는 주점에서 만나 알게 된 C(여, 26) 씨와 D(여, 36) 씨와의 성관계시 쾌락을 높이기 위해 몰래 커피에 필로폰 0.05g을 타 마시게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시가 1억 3000만원 상당의 필로폰 39.43g과 대마초 1.34g을 압수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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