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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포항북부소방서)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최근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구급대원의 응급분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저출산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으로 ▲긴급 상황 시 임산부 신속 이송 지원 ▲24시간 응급 상황 대처 안내 등 의료 상담 ▲다문화가정 통역 서비스(3자 통화 시스템) ▲태아지킴이 등록제(출산 예정일 병원 이송 사전 예약 등)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전 등록제를 이용하면 위급 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돼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포항시 북구 지역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급대원의 특별교육 등으로 응급분만 대응능력 강화해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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