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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은 10일 관내 7개 특송업체를 대상으로 ‘특송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특송통관 관련 최근 동향을 안내하는 한편 특송통관 제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평택직할세관은 추석 선물용 식·의약품에 대한 통관 심사 강화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업을 통한 안전성 검사 강화 방침을 안내하고, 특송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도용 사례들을 소개하고 해외직구 이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12월부터 시행하는 특송업체 법규준수도 개편 사항(평가항목 복수→통합 평가)을 안내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7개 특송업체 실무자들의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제도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희 세관장은 “평택직할세관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차질 없는 수출입 통관을 지원해 자가소비용으로 반입되는 해외직구 식품류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불법․위해물품 반입은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제기된 특송업체의 건의사항이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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