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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새로운 전기가 열렸다”며 경기도가 네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정부 최초의 획기적인 재정 투입, 철도·지방도 등 교통 인프라 대폭 확충,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규제 완화로 투자 환경 개선, 국회·중앙정부와 협력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주체는 지역 주민”이라며 “캠프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로 조성해 도민의 삶과 도시의 색깔을 바꾸고, 경기 북부와 대한민국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경기도는 국민주권 정부의 기조와 함께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새로운 기회의 땅,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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