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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농식품융합대학 원예산업학과 식물분자육종학연구실 박사과정 수지반 라젠드란 대학원생이 한국식물생명공학회(KSPB)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6~19일 한국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그린바이오 기술을 통한 미래 문제 해결’을 주제로 열린 가운데 올해는 국내외 석학들의 구두발표와 300여 편의 포스터가 발표됐으며, 수지반 라젠드란 씨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메탄 발생 감소 벼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벼 뿌리에서 가스 교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erenchyma cell 발생 관련 유전자 조절을 통해 메탄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벼 유전자원을 개발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 농업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농생명바이오 혁신 연구로 평가받았다.
수지반 라젠드란 씨는 “식물을 통해 미래 식량문제와 기후 문제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기여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철민 지도교수는 “식물분자육종학연구실은 미래 식량·기후·건강 문제 해결을 목표로 새로운 농생명바이오 적용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연구실의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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