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할 부스 운영 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중식(짬뽕 및 중식 판매) 10팀 이내 ▲체험 프로그램 2팀 이내로 총 12개 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대표자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업종의 영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업체이다.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은 10월 9~12일까지 4일간 장미동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산만의 특색있는 짬뽕과 중식 메뉴는 물론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짬뽕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중식 부스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0.5인분’ 단위로 판매되면서 관광객이 여러 종류의 짬뽕과 중식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은 “이제 짬뽕은 단순한 먹거리 차원을 넘어 군산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됐다”며 “올해 짬뽕 페스티벌은 이전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이 부스 신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은 총감독제를 도입해 축제 전반의 기획력과 콘텐츠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시간여행축제와 동일한 일정이지만, 공간을 독립시켜 군산만의 미식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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