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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호응 (사진 =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노인복지관이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프로그램을 개최해 호응을 얻는 등 어르신과의 동행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귀감을 사고 있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업은 카카오임팩트의 후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주관으로 카카오톡 활용법,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페이 활용하기, 카카오 맵으로 길찾기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 접할 수 있는 유용한 강의와 실습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앱 사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는 평을 얻었다.

또 급증하는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목포시노인복지관은 평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섬김의 동행을 실천해 노인복지 실현이란 목표의 선봉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중심의 복지관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한다’는 정신을 실현하기 위대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이끌고 있다.

또 지역사회에서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 및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고 있다.

4회기 교육을 마친 한 어르신은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폭염과 폭우로 쌓인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듯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맵 등 새로운 앱을 배울 수 있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일 관장은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의 변화 속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복지관에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으로 어르신 사회활동의 폭을 키우고 노인 복지 증진과 사회활동 공간을 확대 강화시키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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