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삼양식품 ‘맑음’·오리온 ‘비’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무안‧영광‧담양 등 34명의 학생에게 생필품, 의류, 학용품 등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긴급 지원은 학생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학업 지속을 위해 교육지원청-학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 피해 가정 방문 상담 ▲ 학생맞춤 통합 지원을 통한 긴급 물품 지원 ▲ Wee센터 연계 심리·정서 지원 ▲ 지역 자원 연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피해 가정의 회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없도록 상시적인 학생맞춤 통합지원 구축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육청이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조속히 평온한 일상과 학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학생맞춤 통합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학생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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