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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특별사면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표는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멸문지화에 가까운 고통을 겪었다”며 “국민 상식으로나 법적으로도 가혹하고 지나친 형벌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가족과 국민 곁으로 돌아와야 할 때이다. 조국 전 대표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사면은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국민통합을 향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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