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14일 강진군 녹향월촌 팜스테이마을에서 강진 군동초교 학생 28명과 이광일 본부장, 전성아 전남도교육청 진료교육과장, 윤영섭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형률 군동초교 교장, 장영조 농협강진군지부 지부장,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초등생, 쌀 요리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쌀 요리체험 교실에 참여한 군동초 학생들은 직접 꼬마김밥과 삼색 바람떡을 만들어 먹으며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배웠다.
쌀 요리체험 후에는 팜스테이마을 내 물놀이시설에서 물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쌀 요리체험 교실은 농협전남본부와 전남도교육청이 초등학생들에게 팜스테이마을에서 쌀과 관련된 음식들을 만들고 농촌을 이해하며, 농업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도내 9개 초등학교 270여 명의 학생들이 지ᄂᆞᆫ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곡성군 봉조마을과, 강진군 녹향월촌마을에서 다양한 쌀 요리체험을 한다.
전남농협은 쌀 요리체험 교실 체험비 지원과 함께 참여한 학생들에게 쌀과 쌀 가공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광일 본부장은“규칙적으로 아침밥을 먹는 것은 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며“세살버릇 여든까지 갈 수 있도록 초등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아침밥을 거르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 정립을 위해 전남농협은 지속적으로 아침밥 먹기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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