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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해수욕장 21곳 수질·백사장 조사결과 ‘안전’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7-03 14:4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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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인구해수욕장 전경. (사진 = 양양군)
인구해수욕장 전경.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부군수 탁동수) 지역 내 해수욕장 21곳의 수질과 토양 상태가 피서를 즐기는 데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해수욕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관내 21개 해수욕장에 대해 수질과 백사장 토양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적합’ 판정을 받으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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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조사항목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100mL당 장구균은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이하 또는 500MPN 이하 범위로 검출됐고 토양 조사 결과 1kg당 카드뮴 4mg, 비소 25mg, 수은 4mg 납 200mg, 6가크롬 5mg 이하로 검출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수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양양 지역 해수욕장은 모두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해 17개 해수욕장은 오는 11일에 일제히 개장하고 원포해수욕장은 15일, 물치해수욕장과 기사문해수욕장은 18일, 인구해수욕장은 19일에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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