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고양시, 원당교 일원 ‘공릉천 발물 놀이터’ 개장식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7-03 12:53 KRX7
#고양시 #원당교 #발밑 놀이터 #이동환 #고양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자연 느끼며 성장하는 배움터, 쉬어가는 휴식 공간이 될것이다”

NSP통신-공릉천 원당교 일원 발물놀이터 개장식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 = 고양시)
공릉천 원당교 일원 발물놀이터 개장식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일 원당교에서 ‘공릉천 발물 놀이터’개장식을 개최했다. 발물 놀이터는 공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를 비롯해 관산동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시원한 물놀이 공간에서 여름을 만끽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릉천 발물 놀이터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하천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이자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생태 휴식공간이 될 것이다”며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하천, 친수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공릉천 (원당교 일원) 발물놀이터 (사진 = 고양시)
공릉천 (원당교 일원) 발물놀이터 (사진 = 고양시)

한편 공릉천 발물 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150톤이며 최대 수심은 30cm이다. 또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시는 하천의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해 인공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했다. 대신 잔디마당을 조성하고 갈대를 식재함으로써 관산동 주민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쾌적한 수변 환경을 체감하며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시는 공릉천의 단절된 산책로 구간(관산동 문화체육공원~벽제천 합류부)을 연결하고 올해는 도비 40억 원을 확보해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며 공릉천 일대를 고양시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9894841702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