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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에 관내 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 청도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지난 26일에 관내 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동참하는 지역 단위 수업 나눔을 활성화하여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정착하고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한 수업은 실생활에서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바탕으로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과학과 모의 수업으로 이루어졌고 수업 나눔에서는 수업 장면에 대한 피드백과 더불어 학생 주도형 수업, 특히 질문이 넘치는 수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배움이 확장되는 느낌을 가졌다”며 수업 실천 사례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자신의 교실 수업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열의를 보였다.

이시균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는 수석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수업 연구와 나눔이 활발히 이루어져 학생 주도형 수업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수업을 통해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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