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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3~24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원대로 클래스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원광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와 직접 소통을 통해 기업 채용에 대한 이해도 및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선진(하림), 풀무원, 경신 등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그룹별 채용 코칭과 더불어 자기소개서 작성 팁, 면접 준비 전략 등 다양한 실전 정보를 제공했으며, 기업별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무자의 생생한 피드백이 더해져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특히 재학생들에게 제공되는 AI 기반 자기소개서 피드백 도구인 ‘딥레쥬메’ 활용법 안내와 실습 중심의 자기소개서 작성, 기업별 그룹 컨설팅 등 맞춤형 커리큘럼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AI 피드백 도구를 활용한 반복 개선을 통해 글의 논리성과 구체성이 높아졌다”며 “인사 담당자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학생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실습해 보는 경험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더욱 명확히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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