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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1인가구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 밀착형 생활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당근 공공프로필’ 서비스에 소모임 모집 기능을 추가해 달라”고 제안했다.
소모임 모집 기능이 생기면 1인 가구가 당근 공공프로필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역 공공기관이 주민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전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채널이다.
시는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소모임은 쏘옥패밀리 가입자 4인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소모임을 할 때 수원시가 장소 대관료, 장비(물품) 대여비, 강사 수당 등 운영비 최대 연 4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19일 행궁동 한 카페에서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당근마켓 관계자, 1인 가구 시민활동가, 관련 기관 실무자 등이 만나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체 공간과 상권 연계 ▲정기적인 네트워크 모임 운영 ▲플랫폼과 지속적 협업 모델 구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플랫폼 기반 지역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했고 참석자들은 수원시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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