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이하 삼성화재)와 함께 19일 삼성화재 본사(서울 강남구 서초동)에서 모빌리티 및 교통안전 부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TS와 삼성화재는 각 기관이 구상 중이거나 진행 중인 모빌리티 및 교통안전 분야 협력사업을 지속가능한 내실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자동차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모빌리티 교류협력 부문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분야에서는 삼성화재 플랫폼(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무사고GO 안전운전 챌린지’를 실시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한다.
아울러 TS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자동차 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삼성화재는 관련 전문가와 교육 장소 등을 지원한다.
또한 TS의 자동차 및 교통 데이터와 삼성화재의 보험 데이터를 융합한 연구가 진행되며 관련 정책지원과 안전사업 개발도 추진된다.
이밖에 모빌리티 교류협력 분야에서는 TS와 국토교통부, OECD ITF(국제교통포럼)가 주최하는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9.9~9.10)’에 ‘교통안전과 보험’을 주제로 한 삼성화재 세션이 마련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TS의 교통안전 분야 정책 노하우와 삼성화재의 방대한 데이터와 브랜드 파워가 결합된다면 국민의 일상에 행복을 선사하는 좋은 협력 사업모델을 더욱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TS는 삼성화재와 더욱 협력하여 대한민국을 교통사고 없는 모빌리티 강국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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