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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지난 1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55명을 대상으로 ‘2025 상주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 및 학생자치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주체적인 참여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별 대표(고등학생 1명, 중학생 및 초등학생 각 1명)를 선출하는 과정에서는 후보 학생들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개성 있는 연설을 진행하며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학생자치역량강화 연수는 민주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학생들이 실질적 자치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 공감능력, 비판적 사고력, 합리적 의사결정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치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엄상일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 자치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자치활동을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요소로 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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