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장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이차전지 산업 등 미래 신산업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군장대학교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지역 9개 대학 및 13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군장대학교가 공동 주관 대학으로 참여했다.
군장대는 행사 기간 동안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과 진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스트레스 관리, 자기 이해와 자기효능감 향상 등 개인 맞춤형 취업 전략을 제공했다.
특히 생체심리AI 기술을 활용한 스트레스 분석 및 맞춤형 상담, 스트렝스5 강점카드 검사 프로그램 등 심리 기반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스트레스 수준과 심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개인별 맞춤 전략을 제시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진숙 군장대 총장은 “이번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 박람회는 단순한 취업 박람회를 넘어, 지역 대학과 기관이 협력해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장대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신산업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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