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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복지 아카데미 역량 강화 교육 종강식 모습.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8회차에 걸쳐 ‘2025년 복지 아카데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시와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대상은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및 관련 공무원이다.

교육은 다양한 복지 주제의 전문 강의를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복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복지 관련 내용을 다룬다.

교육 과정에는 ▲중독 예방과 지역사회 개입 ▲통합 돌봄 이해 ▲고독사 예방과 유품정리사의 경험 ▲장애인 인식 개선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보조금관리 ▲기부 문화 확산 등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복지 이슈가 포함된다.

특히 이병선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고독사 제로 결의 대회’, 유품정리사 김석중 위원장이 들려주는 ‘죽음이 말해주는 삶’ 등의 강의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복지 아카데미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동시에 높이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복지의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실천적이고 감동 있는 복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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