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당선 축하…과도한 성원 감사”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과 최종구 이사장, 박원재 원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창립 이사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강원특별자치도에 설립허가신청 및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곧바로 경력직 직원 공개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율곡국학진흥원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원장 1명 및 4실(기획연구실, 국학자료실, 교육연수실, 경영지원실) 11명으로 구성되며 시 6급 이하 공무원 1명이 파견돼 진흥원의 출범 초 기반을 다진다. 이외의 직원은 경력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율곡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임원진으로 ▲이사장에 최종구 국제금융대사 ▲원장에 박원재 율곡연구원장 ▲이사로는 한건수 현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오항녕 현 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영복 현 KBS 진품명품 감정위원, 심경호 현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명예교수, 곽신환 현 숭실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김경호 현 전남대학교 호남학과 교수, 김현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감사는 고광록 현 법무법인 율곡 변호사를 선임했다.
김홍규 시장은 “율곡학 기반의 국학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사업을 추진할 율곡국학진흥원은 강원권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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