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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고3'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영암군)

(전남=NSP통신 최미숙 기자) =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달 19일부터 3주간 진행 된 고3 수험생을 위한 ‘진격의 고3’ 프로그램이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

9일 군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마련 된 수능 후 프로그램에 영암고등학를 포함한 3개 고교가 신청해 스피드컵과 도미노 쌓기, 아로마 향초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약물중독 예방교육과 성교육 특강을 실시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고, 무료하게 낭비하는 고3 수험생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했다.

군 관계자는 “수능 준비로 바빴던 수험생들에게 청소년기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추진한 ‘진격의 고3’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내년에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hoi-9637@nspna.com, 최미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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