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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장치 지원에 나섰다. 군은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올해는 총 60대의 차량에 장비를 무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고령 운전자 차량에 ▲차선이탈 경보 ▲전방 추돌 경보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 ▲페달 블랙박스 등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페달 블랙박스 장치를 추가로 지원해 급발진 등 차량 이상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본인 소유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비 설치 비용은 대당 57만 원으로 전액 군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치 지원으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군민 전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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