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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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후남)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원주 영서고와 미래고에서 진행된 2025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 대회에 출전해 2개 직종(제과, 차체수리)에서 5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는 제과 부문 3명(금1, 은1, 동1), 차체수리 부문 2명(은1, 동1)이 입상해 총 금1, 은2, 동2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특히 제과 부문의 경우 7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해 조리과학과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말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강원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후남 교장은 “방학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 온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뿐 아니라 현장 맞춤형 기능교육과 방과후 실습 등 체계적인 학교 지원이 더해진 덕분이라 생각한다.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있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는 자동차산업과, 조리과학과, 카페플라워과(원예과) 3과 3개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과당 전공심화동아리인 자동차차체수리, 제과, 영농학생축제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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