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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간경화·당뇨 비관, 수면제 다량 먹고 40대 사망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1-29 10:07 KRD7
#간경화 #당뇨 #자살 #수면제 #아티반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신병을 비관해 병원치료를 받아오던 40대 남성이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심한 간경화와 당뇨로 수년 전부터 치료를 받아오던 A(48) 씨가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방안에서 수면진정제, 아티반을 다량 복용하고 사망한 것을 집주인 B(59) 씨가 발견했다.

경찰은 현관 출입문이 안에서 잠겨있다는 정황과, A 씨가 혼자 생활하면서 심한 간경화와 당뇨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 오는 등 힘들어 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자살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은 계속해서 수사할 방침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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