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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교 장미향 씨 (사진 = 독자제공)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해남동초등학교 장미향 씨(돌봄전담사)가 늘봄학교 운영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최근 수상했다.

장 씨는 10여년을 해남동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국어과를 맡아오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친구나 엄마 같은 선생님 학부모에게는 믿고 신뢰할 선생님’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간식과 석식을 담당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간식과 석식을 제공했고, 관내 다수 업체를 선별 납품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하는 모범을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간식 메뉴도 다양화를 통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피자나 치킨, 떡, 식혜, 삼각 김밥, 과일 등 고가의 간식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장미향 씨는 “다양하고 질 높은 간식과 석식을 제공하기 위해 근무시간 외에 업체를 방문해 간식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업주와 납품가능 여부를 협의해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 후 직접 결제하는 등 학생들과 지역 업체의 상생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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