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변화하는 국내외 물류환경에 따른 지역 물류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물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7회 부산물류포럼’이 21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정태룡 부산시 교통국장, 안병만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 물류업계, 협회, 학계, 연구기관 및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항공물류산업의 현안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신규항공물동량의 창출과 수출입기업 지원 방향, 공항과 항만의 연계 발전 방안, 김해공항 항공화물터미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포럼은 물류관련 지역 산·학·연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지역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한국교통연구원 노홍승 연구위원의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신규항공물동량의 창출과 수출입기업 지원 방향’ ▲부산발전연구원 김율성 연구위원의 ‘공항과 항만의 연계 발전 방안’ ▲은산해운항공 변성태 상무의 ‘김해공항 항공화물터미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한국해양대학교 남기찬 교수의 사회로 동명대학교 우종명 교수, 우주해운항공 신석현 부사장, 한국해양대학교 김환성 교수, 재부항공화물협의회 정덕환 회장이 패널로 나서 주제발표 내용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전개한다.
부산시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지역 물류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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