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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교육실습 및 교육봉사 ‘큰 호응’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2-05 18:5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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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총장, 미국 현지 방문해 예비교사 격려

NSP통신-대구교육대학교 학생 13명이 2025년 1월 23일부터 2월 13일까지 3주간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Indiana State University)에서 글로벌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디애나 주립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사진 = 대구교육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학생 13명이 2025년 1월 23일부터 2월 13일까지 3주간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Indiana State University)에서 글로벌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디애나 주립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사진 = 대구교육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교육대학교(총장 배상식) 학생 13명이 2025년 1월 23일부터 2월 13일까지 3주간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Indiana State University)에서 글로벌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교사들의 국제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교대 학생들은 인디애나주립대학에서 미국 대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경험을 나누었으며 예비교사로서의 역할과 교직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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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지 초등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벤자민플랭클린초등학교(Benjamin Franklin Elementary School)와 딕시 비초등학교(Dixie Bee Elementary School)에서 교육실습과 방과 후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실습 과정에서 예비교사들은 교실 수업을 보조하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방과후 교육봉사 시간에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소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전통놀이와 한글 교육을 접목한 체험 수업은 현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대구교대 총장이 직접 미국 현지를 방문해 예비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상식 총장은 인디애나주립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양교 간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벤자민플랭클린초등학교와 딕시비초등학교에서 교육실습 중인 학생들을 찾아 그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상식 총장은 “대구교대 예비교사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해외 교육실습 경험이 글로벌 교육자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국 초등학교에서 실제로 교육활동을 경험하며 다양한 교수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매 순간순간이 소중한 시간이다”며 “총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현지 교사들 역시 대구교대 예비교사들의 열정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했다.

초등학교 관계자는 “한국 예비교사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헌신적인 모습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교류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식 총장은 “예비교사들이 국제적인 교육 환경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글로벌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한미 교육 협력의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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