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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월 23일 의성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통합문화해설사(이하 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설사들의 지난 한 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해설사들은 그간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해설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의성군 또한 문화·지질·농업유산을 아우르는 통합 해설 시스템 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해설사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2023년 6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의성군은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빙계계곡, 석탑리 누룩바위 등 12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해설사들은 이러한 지질명소뿐만 아니라 의성조문국박물관, 의성에코센터, 사촌마을, 고운사 등에서도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의성의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해설사분들이 전하는 의성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하며 관광객에게 감동을 주는 해설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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