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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푸드빌리지 테마거리

[전남=NSP통신] 최미숙 기자 = 담양군이 지난 달 공모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한 음식테마거리 관광 활성화 사업공모에 음식 테마거리고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16개 거리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된 평가 위원의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담양군 죽순푸드빌리지는 웰빙 음식 특화거리로 죽녹원 갈비, 대통밥, 떡갈비를 비롯한 한국음식 전문점들로 구성되어 한국음식의 대표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 평가됐다. 또한 연간 1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죽녹원에 인접해 있다는 점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개최 되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군 관계자는 “담양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주변 음식거리가 활성화됨으로써 남도 음식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 하고, 더불어 국제행사를 대비해 품격 있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거리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서 관광진흥개발기금 1억 원을 확보한 담양군은 꾸준한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테마음식 브랜드를 강화하고, 죽순요리 개발과 음식해설사를 양성하는 등 관광서비스를 개선하고 연관 된 관광 테마 상품을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음식 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 밝혔다.

최미숙 NSP통신 기자, choi-96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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