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진행한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환경단체와 기업이 협력해 총 6회에 걸친 시화호 생물종(조류) 모니터링과 2회의 정화 활동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완수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이 안산시로부터 ‘안산시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주요 역할을 수행하며 ‘2024 단체-기업 연계 사회공헌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협력해 실질적인 생태 환경 관찰과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시화호 & 대송습지와 형도습지 일대에서 진행된 생물종(조류) 모니터링에서는 지역 환경단체로 시화호생명지킴이가 함께 했고 총 15목 37과 100종이 관찰됐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 14종도 확인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지막 정화 활동은 지난 14일에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안산기업으로 참여한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이하 클럽)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류경원 클럽 회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석 클럽 회원은 어린 아들과 함께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아이와 함께 자연을 지키는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작은 손으로 쓰레기를 줍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희관 재단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이 하나 되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지역 맞춤형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은 재단은 환경 교육과 시민 참여 활성화의 중심 기관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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