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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산후조리원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예방,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산후조리원에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산후조리원 인력·시설 기준 ▲종사자 방문객 위생관리 준수 여부 ▲임산부·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여부 ▲이용요금 공개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산후조리업자·종사자 건강진단과 예방접종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령 위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산후조리원의 모자보건법 위반사항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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