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46원 돌파…최상목, ‘비상계엄’ 심야 긴급회의 소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공사 사옥에서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공사 임직원과 전남대ㆍ순천대 대학생이 함께하는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대피 훈련은 최근 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발생 등을 계기로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과 지역 대학생 등 총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지역 지진 발생을 가정해 실내방송과 경보 사이렌 상황 전파, 실제 비상대피 실시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전남대와 순천대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국민안전점검단이 비상대피 등 적극적인 임무와 역할을 부여받아 훈련에 함께 참여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재난 훈련을 실시한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대피훈련에 참여한 박성현 사장은 “지진대피 훈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실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훈련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 실시를 통해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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