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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도서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문활동을 진도 조도초등학교와 신안 자은초등학교에서 최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 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남도 22개 시군 모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은 특히 섬지역 학교에 집중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는 샌드아트, 스트릿 댄스공연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공연과 활동을 함께 즐기며 친구들과의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미란 원장은 “전남지역은 섬을 비롯해 농 산 어촌 지역이 많아 수도권에 비해 문화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여건이다”라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문화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신안 도초고를 비롯해서 수능이후 고3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도 펼쳐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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