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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가루쌀(품종 바로미2) 수매에 돌입했다.
강진군이 쉽게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인 ‘가루쌀’을 매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쌀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쌀 가공식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강진군의 가루쌀 총매입량은 2202톤백으로 군동DSC와 도암농협자재센터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2024년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수매현장을 찾아 매입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가루쌀 공공비축미 매입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강 군수는 관계자들과 함께 매입 절차와 품질 관리를 세심히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번 가루쌀 매입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절차에 따라 철저히 품질과 중량을 검토, 진행되고 있다.
군은 향후 블록체인 기반 전자 수매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 공공비축미 매입 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농업인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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