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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교통 안전 조례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10-18 15:1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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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김윤선·김진석·안치용·신나연·박병민 의원, 시 및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과 관계자와 간담회

NSP통신-용인시 교통안전 조례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용인시 교통안전 조례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박인철·김윤선·김진석·안치용·신나연·박병민 의원은 17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용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초안 작성을 위해 용인시 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 및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용인시는 교통약자에 대해서만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물 제작 및 시설비 지원 등을 용인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부 지원을 하고 있다.

교통약자 외 일반 시민에 대한 지원 조례는 없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안책이 필요했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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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타 시도 조례와 같이 교통약자만이 아닌 용인시민 모두에게 제공될 필요성이 있다”며 “교통안전 인식개선과 교육·홍보 등 제공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조례에 담을 필요가 있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안치용 의원은 “용인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캠페인 및 재정지원 내용도 함께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민과 함께 용인시, 경찰서 등과 사전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도를 정립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용인시는 경기도 내 교통사고율이 1위로서 교통 안전에 대한 선진의식 고취가 반드시 필요하며 용인시·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작과 홍보 및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인철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용인시 관계 부서와 지속적 협의해 조례 초안 작성 후 다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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