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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지역사랑 담은 플로킹으로 구미 환경정화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10-14 18:0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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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도레이첨단소재

NSP통신-구미시 대표 외국인 투자기업이자 향토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14일 오전 9시 박정희체육관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단합 및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구미시)
구미시 대표 외국인 투자기업이자 향토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14일 오전 9시 박정희체육관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단합 및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 대표 외국인 투자기업이자 향토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14일 오전 9시 박정희체육관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단합 및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ploka up(줍다)와 영어 walking(산책하다)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육 및 공연 중심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와 체육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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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시와 협력해 행사장 주변 8개 구역 30개 구역〔광평동(2), 상모사곡동(4), 송정동(7), 신평1동(4), 신평2동(2), 원평동(2), 임오동(4), 형곡2동(5)〕의 환경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지역 사회 기여도를 높였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임직원들은 평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999년 12월 설립돼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의 공장(1800여 명의 직원)을 운영하며 폴리에스터 필름, IT 소재, 탄소섬유, 아라미드 섬유 등 다양한 첨단 소재를 공급해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 기업 도레이는 100년 역사를 지는 세계적인 첨단재료 기업으로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29개국에 진출해 있다.

300개 이상의 그룹사를 보유하며 약 4만 9천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연간 매출은 약 2.5조 엔에 달하며 글로벌 첨단소재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모범 사례”라며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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