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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 새빛민원실’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발전재단이 공동주최한 2024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부문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에서 열렸다.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와 지역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인 공간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현장심사와 국민참여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새빛민원실에 온실 정원을 조성했다. 온실 정원은 ‘남부자생 온실정원’ ‘열대·아열대식물 온실정원’ 등 2개 주제로 만들었다. 현재 식물 41종, 1228주, 500본을 식재했다. 정원이 있는 새빛민원실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 후 “담당 부서가 불분명한 민원, 사안이 복잡한 민원 등을 제기하면 처리가 매끄럽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부서 간 떠넘기기로 인해 민원인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새빛민원실을 조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새빛민원실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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