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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동탄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동탄학부모폴리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화성시와 동탄경찰서 동탄 학부모폴리스 등 40여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학교폭력 근절 구호를 외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통학로 학교주변 등의 지역에서 아동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활동을 진행하는 동탄 학부모폴리스 이미화 단장은 “학교폭력은 청소년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학부모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학부모폴리스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최근 딥페이크를 포함한 신종 디지털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는 만큼 동탄경찰서 학부모폴리스와의 협조를 통해 학생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화성시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 및 지역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과 미술치료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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