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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서울어린이병원, 멈춤 없는 신속한 소아진료 나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10-08 19:2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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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7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서울어린이병원 관계자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7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서울어린이병원 관계자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서울어린이병원이 7일 오후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간 각 질환의 특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에 치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중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 지원 과제에 포함돼 있으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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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어린이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줄곧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해당 사업과 관련해서도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시범사업은 아이들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에 빠르게 추진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해당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오산 1호 달빛어린이병원인 서울어린이병원을 중심의료기관으로 오산 2호 달빛어린이병원인 웰봄병원과 삼성드림소아청소년과의원 외 인근지역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서울무지개약국, 판도라봄약국 포함 4개소 인근 지역 약국이 협력하고 배후기관으로 오산한국병원(2차병원)도 참여하게 된다.

기존에는 개별 의료기관의 대응만으로는 야간·공휴일에 신속한 소아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 시범사업을 통해 365일 아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상시 보호해야한다는 생각은 늘 변함이 없다”며 “아이들을 위한 의료체계는 늘 신속해야하고 하루라도 공백이 생겨서는 안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의 소아의료체계가 신속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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