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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용인시 거주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또는 이용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수기·시, 포스터 부문 등으로 나누어 접수를 받았다.
공모 결과 총 20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주제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른 심사를 최우수상 3점, 우수상 4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다정다감’, 수기·시 부문 최우수상은 ‘장애인도 일할 수 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서로의 장애를 이겨 한마음이 되자’가 선정됐다.
수기·시 부문 최우수상 ‘장애인도 일할 수 있다’는 청작장애인으로 사회의 편견과 차별의 시간을 극복하고 첫 직장에 출근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도 꿈을 향해 나아가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글로 장애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의미가 있기에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각 부분 수상자에게는 용인도시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10월중 용인시 실내체육관 로비 등에 전시되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용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해소, 장애인 예술가의 자아실현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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