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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미혼남녀들의 특별한 만남 행사 ‘SOLO(쏠로)만 오산!’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청년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9, 10, 12월 총 3회로 나눠 미혼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는 오이도 및 대부도 일원에서 스피드데이팅, 커플게임, 연애코칭 등 감성적인 청춘연애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 프리랜서 포함) 또는 오산시 소개 기업체(사업체)에 재직 중인 만 23~39세 미혼남녀로 9월 11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산시 거주 또는 소속 기업체 재직 중인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를 바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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