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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1일 오산시청 별관 다목적실에서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 기관들과 제8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추진 관련 논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간담회 건의사항 검토 결과 공유 ▲아동복지법 개정 내용 공유 ▲재학대 발생 시 수사의뢰 등 조치방안과 사례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같은 날 이어서 열린 제7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사례관리 중인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방안을 관련된 기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으로 한부모가정 보호자의 건강악화에 따른 ▲아동 가정의 변동사항 공유 ▲ 보호자 부재 등 가구 환경 변경에 따른 대처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인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설 관계자는 “아동보호를 위해 여러 기관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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