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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과 13일 2일간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과 13일 2일간 흥해읍, 청하면, 신광면 일대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을 실시했다.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인지,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마을회관을 방문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교통안전습관’ 을 적극 교육·홍보했다.

12일에는 청하면 이가리, 흥해읍 덕장2리, 옥성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교통 안전 수칙 전단지를 배부하고 안전 지팡이 사용법을 교육했다.

13일에는 신광면 주최 ‘제71회 광복기념 축구대회 및 민속경기’ 행사를 방문해 현수막을 게재하고 홍보 전단지 및 안전 지팡이, 효자손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설명해주는 경찰관의 태도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민중의 지팡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앞으로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교육대상자를 확대하고 사고다발 지역에 집중적으로 현장 캠페인과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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